> TechAde: 2012

2012년 12월 6일 목요일

아이폰5 패러디: A Taller Change

덕 중의 덕은 양덕이라 하였던가?
쓸데없이고퀄의 아이폰 5 패러디 영상입니다.
마지막 부분에선 엄청 웃었네요!

2012년 12월 2일 일요일

아이패드 블루투스 키보드 페어링 인식이 안될 때

아이패드 + 애플 블루투스 키보드로 작업을 해야만할 때, 혹은 왠지 하고 싶어질 때가 있습니다. 집에서 보통 사용하는 MBP 15'에 비해 작업 효율에야 비할 데가 못되지만 왠지 그러고 싶은 거죠. 화면이 분할되서 동시에 멀티테스킹이 되지않아서 작업에 집중이 잘 되는 느낌도 있습니다!

89,000원이나 하는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차라리 살거면 다른 블루투스 키보드를 살걸 그랬나하는 후회도 조금 남습니다. 조금 더 싼 가격에 휴대성 좋은 블루투스 키보드들도 많기 때문이지요. 애플 블루투스 키보드의 경우에는 신주 단지 모시듯하다가 포터블하게(?) 사용하기 힘들 때가 많습니다. 키스킨까지 씌우고 나니 가격이 딱 10만원......



그러다보니 이번에도 꽤 오랜만에 블루투스 키보드를 아이패드에 페어링 시켜봤습니다. 우측의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르고 있으면 LED가 깜빡이는데(페어링 모드), 수초 수분이 지나도록 블루투스가 페어링이 되질 않았습니다. 아예 인식조차 되질 않더군요. 아이패드의 설정 - 일반 - 재설정 - 네트워크 설정 재설정을 해보아도 마찬가지이고, 전원을 껐다가 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전에 이런 경우엔 배터리를 교체하면 된다고 본 적이 있었던 것 같았는데, 아... 새 배터리로 교체하고 나니 거짓말처럼 해결됐습니다.

변변치 않은 팁이지만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2012년 11월 28일 수요일

아이러브커피 업데이트

대한민국 앱스터어 최고 매출앱인 아이러브커피!
아이폰에서도 처음 포스팅 해보는 겸, 가벼운 글을 올려본다.

카카오톡 게임하기가 오픈이 되고 가장 초기에 인기를 끌었던 애니팡과 그 뒤를 바짝 따르던 아이러브커피. 애니팡에 비해선 유저풀이 현저한 차이가 있었을테지만 모바일(카카오톡) 플랫폼을 기반한 꽤 괜찮은 소셜게임이었다. --팡 류의 게임이 현재까지도 인기를 끌고 있지만 애니팡, 캔디팡 등으로 넘겨가며 볼 수 있듯이 제품 사이클이 너무 짧았다. 반면 아이러브커피는 매출 순위에서도 볼 수 있겠지만 선뜻 지갑을 열고 싶을 만한 소소한 재미가 있다. 다만 징가의 --빌 사례에서도 볼 수있듯이 아이러브 류의 게임으로 인기를 한차례 더 끌겠지만 그 다음은?? 글쎄다.

퀘스트가 굉장히 다양하고 미니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 요소도 잘 갖추어놓은 것이 차별점이라면 차별점이다.

필자의 메모용으로라도 가장 최근 업데이트, 소공녀 길거리 영업 공략을 적어본다.

"소공녀 길거리 영업 공략/팁"
해야할 것
심심할 땐 누구랑 놀아요.
너무 예쁘게 생겼어요.
머리띠가 너무 예쁘네요.
들어와서 따뜻한 음료 한 잔 하세요.

하지 말아야할 것
왠지 발걸음이 무거워 보이네요.
신분제도란 참 가혹하죠.
뭐 찾으시나요?

2012년 9월 23일 일요일

트렌드가 아닌 브랜드를 만들어라. "싸이, 뮤지션 : 끝나지 않은 도전"



연속으로 싸이에 대한 포스팅을 하게 되는데, 유투브에서 본 싸이의 2011년 현대카드 슈퍼토크 - 싸이, 뮤지션: 끝나지 않은 도전을 공유합니다.

싸이를 1년 전 학교 축제 때 본적이 있었는데, 비슷한 시기에 왔던 다른 아이돌들과는 확연히 달랐고 그런 다름이 지금까지의 싸이를 만들어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음악 활동에 있어서 자율적이고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느냐의 차이지 않을까 싶은데... 그가 하는 음악에서는 정말 생명력, LIVE가 느껴졌습니다.

강연 내용 중, 트렌드가 아닌 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 익숙함이라는 것을 가장 멀리해야하는 것이 직업 상 필요하다고 했는데... 무슨 일을 하든지 곱씹어볼 말인 것 같습니다.

2012년 9월 20일 목요일

San Francisco에서도 PSY 열풍


미국에서의 싸이 열풍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도 너무 흔한 얘기가 되어버린 듯 하지만.. Tech 업계에서도 PSY 열풍이 예외는 아님을 말하고 싶다. 유명 IT 블로그인 Mashble에서도 종종 소개했었는데, Mashable을 나와 Cnet 기고, 현재 The Peep Project를 공동창업한 Ben Parr도 싸이의 열렬한 팬이다.
위는 그의 페이스북 커버사진이며, 오늘 아침에는 자신의 벤처가 실패하면 싸이의 Impersonator(우리나라의 너훈아 같은 이미테이션 연예인)이 되고 싶다고도 했다.
싸이의 인기는 어디까지일까?! 매일같이 기대된다.

2012년 3월 4일 일요일

Tech-ade를 열며...

2010년 여름, IT 블로그 Duffy's 를 열며 부족하지만 나름대로 모바일, 소셜미디어에 관련된 글들을 적어왔습니다. 그 후, SK텔레콤 캠퍼스 리포터에서 활동하며 글쓰기에 대한 기초를 더욱 단단히 할 수 있었고 좀 더 재미있게 글을 쓰는 방법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작년 하반기부터는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인 OnSuccess(現 beSUCCESS)에서 에디터로 활동을 하며 IT 트렌드의 흐름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했습니다. 특히 작년 말 직접 참석했던 스타트업 컴피티션인 TechCrunch Disrupt Beijing 2011은 지금까지도 제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듭니다.

기존의 제 개인 블로그 Duffy's와는 다르게 국내외 스타트업에 좀 더 포커스를 두며, 방문하시는 분이 깊은 인사이트를 얻어가실 수 있게하려고 합니다. Tech-ade라는 블로그 제목의 의미도 tech + decade라는 의미로, tech에 관해 10년 이상의 통찰을 의미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글로 더욱 꾸준히 찾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yunseok.